<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 >

안산대학교(윤동열 총장)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은 지난 15일 서산시 해미에 위치한 우당탕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물품 기부는 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 재학생 성인학습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물품을 내놓고 자체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과 함께 사료, 배변 패드, 일상용품 등이 전달되었다. 또한 유기견 산책,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물들을 돌보았다.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유기견의 매력과 특성을 소개하며 입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자 입양 상담도 진행했다.

정영록(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는 “오늘 봉사와 물품 기부활동을 통해 유기견들을 만나고 그들의 눈빛에서 희망을 느꼈다”라 말하면서 “본인도 직접 유기견 2마리를 입양했지만, 보호소 유기견들의 눈빛을 보면서 누군가가 이들을 가족으로 따뜻하게 맞이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윤(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 교수는 "이번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안산대 학생들이 유기동물과 유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물복지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물품 기부활동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